박완수 지사, 디더블유엘글로벌 물류센터 준공식 참석

입력 2023-03-28 18:26
28일 박완수 지사(왼쪽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창원 진해구 남문동의 디더블유엘글로벌의 물류센터 준공식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28일 창원 진해구 남문동의 디더블유엘글로벌의 물류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물류센터 준공을 축하하고 기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 지사, 김인호 디더블유엘글로벌 대표,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디더블유엘글로벌의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준공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지난해 7월 창원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디더블유엘글로벌과 물류센터 설립 투자협약을 체결,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지원과 기업에서 진해 웅동배후단지 1단계에 550억원의 투자로 7만9769㎡규모의 부지에 물류센터를 건립했다.

디더블유엘글로벌은 일반동, 항온항습동, 위험물동 등 5개 동으로 구성된 다목적 물류센터로 웹을 기반으로 하는 화물 반출입 시스템을 통해 화주 및 물류기업에게 실시간 물동량과 재고 확인 서비스를 제공해 항만배후단지 내 최적의 종합물류시설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수출입 운영과 국내외 영업 등 물류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00여 명 이상을 신규 고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지사는 “이번 글로벌 다목적 물류센터 구축으로 화주와 물류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는 신항배후단지가 동북아 물류의 중심지로서 기업들에게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기업의 투자유치 활동 지원에 전력을 다해 투자협약 후에도 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사후관리에 노력하는 한편 최근 조례 개정으로 기업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를 시행해 투자기업 발굴에도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