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은 김건우 의무원장(류마티스내과 전문의)이 대한연골 및 골관절염학회 제7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연골 및 골관절염학회는 지난 24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 광개토관에서 학술대회·정기총회를 열고 김건우 대구파티마병원 의무원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1년이다.
대한연골 및 골관절염학회는 연골과 관련 질환, 골관절염을 연구하는 학회다. 2007년 연구회로 시작해 2017년에 학회로 출범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Asian Conference of Cartilage and Osteoarthritis’ 학회를 개최해 국내 학문 수준 향상과 국제교류를 통한 연골 및 관절 환자 치료에 기여했다.
김건우 의무원장은 현재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 의료정책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대한연골 및 골관절염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