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흑산도 여객선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해군 부사관이 숨진 채 발견 돼 군 당국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24일 낮 12시18분쯤 신안군 흑산면 여객선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현장에서 익수자를 구조한 뒤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숨진 익수자는 전날 미귀가 신고된 해군 부사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신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