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로봇랜드재단은 31일부터 10월27일까지 로봇, 인공지능 등 4차산업 관련 전문교육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로봇재단의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 전문교육’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4차산업 관련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역량을 강화해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공동훈련센터(로봇연구센터,지식산업센터) 교육시설에 제조, 용접, 이송용 다관절로봇, 사물인터넷(AIoT) 실습 및 코딩장비 등을 구축해 교육을 진행, 수도권에 집중된 첨단산업 교육을 도내에서 참여할 수 있는 곳은 로봇재단의 공동훈련센터가 유일하다.
이번 교육과정은 자동화제어 및 로봇조작 프로그래밍 등 24개로 구성되며 교육과정에 따라 로봇연구센터와 지식산업센터에서 진행 한다. 교육비는 무료며 개인 또는 기업(단체)이 신청할 수 있다.
또 로봇,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ICT) 등 4차산업 관련 중소기업 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분야가 아니더라도 관련분야에 진출 하거나 4차산업을 도입할 예정인 기업 또는 재직자도 참여할 수 있다.
전 교육과정을 참여할 수 있지만 같은 교육은 최대 3번까지만 가능하다. 또 수료자에게는 로봇랜드 테마파크 자유이용권을 증정한다. 교육과정, 교육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로봇재단 공동훈련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봇랜드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4차산업에 도내 기업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계속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도내 로봇기업 등 재직자 역량 강화를 통해 로봇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