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낮 12시30분쯤 부산 부산진구 한 도로에서 80대 운전자가 몰던 셀토스 차량이 행인 3명을 잇달아 치고 한 식당을 들이받은 뒤 멈춰 섰다. 사고가 난 곳은 인도와 차도 구분이 없는 도로였다.
이 사고로 식당 내부에 있는 손님 5명도 다쳤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차량에 치인 행인 1명이 중상입고, 나머지 부상자는 모두 경상이라고 밝혔다.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운전자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