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시장은 지난 17일 배우 이장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장우 홍보대사는 경동시장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는 푸드트럭 야시장 컨설팅 및 홍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동시장은 레트로 감성과 특별한 인테리어의 스타벅스‘경동 1960점’과 금성전파사의 입점으로 MZ 세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기세를 몰아 ‘경동1960’ 루프탑 푸드트럭 야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옥상 주차장을 활용해 낮에는 플리마켓, 저녁에는 야시장을 열어 스타벅스‘경동1960’점과 함께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이장우 홍보대사는 “어려서부터 많이 찾던 경동시장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다” 며 “상인들과 함께 성공적인 야시장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영수 경동시장 케이디마켓 대표는 “이장우 홍보대사가 경동시장을 더욱 매력적이고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전통시장으로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경동1960’ 푸드트럭 야시장 사업은 현재 동대문구청과 행정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 올해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같은 날 배우 유동근, 배우 이장우, 가수 노지훈을 동대문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대중의 사랑을 받고 계신 분들이 홍보대사를 맡아 주시어 감사드린다” 며 “동대문구의 새로운 도약을 널리 알려주시는데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