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20일 시장실에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분기 신임 통장협의회장들과 소통하는 차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차담회는 주민 최일선에서 솔선수범하는 통장협의회장에게 임기 동안 청렴과 소통을 실천해 시정과 동정을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분기별로 신임 통장협의회장과 차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 시장은 통장협의회장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밀접한 대화를 나누며 주민의 불편 사항을 체감하고 불편 사항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차담회에는 김화선 가능동 통장협의회장, 한재준 호원1동 통장협의회장, 정옥화 신곡1동 통장협의회장, 박종훈 송산1동 통장협의회장 등 4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이들과 청렴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서와 소통을 당부하는 축하 서한문을 교환했다.
차담회에 참여한 통장협의회장들은 “우리 주민이 신뢰감을 느낄 수 있는 동이 되도록 청렴과 주민화합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배려와 관심으로 살기 좋은, 소통이 원활한 의정부를 만드는 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교류와 소통은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관계를 형성하고 주민 간 긍정적 관계를 맺어줄 것”이라며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크게 기여하고 당당히 타의 귀감이 되신 통장들께 소통과 협업에 힘써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