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0일 오전 2시50분쯤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99-19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을 20분 만에 껐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8대, 산불진화대원 46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3시10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의 원인 및 피해 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