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로 모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5분 남양주시 와부읍에 있는 한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나 30대 후반 아들이 숨졌다. 함께 있던 70대 어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
불은 약 2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 등은 파악되지 않았으며 부검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