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800만명 돌파

입력 2023-03-16 16:11
홈플러스는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80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가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론칭 5년 만에 회원 80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입 회원을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30~40대가 약 430만명으로 국민 3명 중 1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멤버십 신규 가입 회원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20대 가입률도 같은 기간 238% 늘었다. 멤버십 가입비용은 무료다.

홈플러스는 ‘신선한 생각’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으로 와인, 여행 등 젊은 세대의 수요와 취향에 맞춰 론칭한 8개의 클럽서비스가 20·30세대를 끌어당긴 것으로 분석했다. 홈플러스는 회원 8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멤버 특가 행사를 29일까지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6월 대형마트부터 온라인, 익스프레스, 몰 전 채널의 실적을 통합한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통합 등급제’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구매할 때마다 합산된 실적으로 더 강력해진 쇼핑 할인과 생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한 기자 j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