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안교회(양형주 목사)가 오는 25일 대전 교회에서 청년을 위한 찬양 집회를 연다. 새 학기를 맞은 청년들의 영성 회복을 위해 열리는 이번 찬양 집회에는 찬양선교단체 어노인팅이 참여하고 양형주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대전도안교회는 지난해부터 청년을 대상으로 한 찬양 집회를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아이자야 씩쓰티원과 함께 청년들이 비전을 발견하고 코로나19 기간 움츠러든 신앙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찬양 집회에 참여했던 한 청년은 “하나님께서 코로나로 멈춘 줄만 알았던 내 인생과 신앙을 향해 멈추지 않고 사랑으로 다가오셨음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찬양 집회를 준비하는 이종광 대전도안교회 청년부 목사는 “미국에서 애즈버리대 학생들로부터 부흥의 불씨가 일어났듯이 이번 찬양 집회가 한국교회 청년 부흥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