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14일 고산동 현장민원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고산동 현장민원실은 고산지역을 관할하는 송산1동주민센터의 접근성과 민원대기시간 등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산동 현장민원실은 산곡동 대단지 아파트 밀집 지역 내 상가 1층(고산 대광로제비앙 더 퍼스트 후문 앞)에 설치돼 지역주민의 행정편의와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입신고, 등·초본 발급 등의 하나로 통합 민원과 수급자·노인·영유아·장애인 등의 복지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고산동주민센터 신설 시까지 고산지역의 행정 공백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