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종합건설은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공동17블록에 조성하는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을 다음 달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1층 16개동 전용면적 84~106㎡ 1120가구 규모다. 모든 가구가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판상형 4~5베이 구조로 설계됐다.
에코델타시티는 한국수자원공사와 부산시, 부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조성하는 대규모 신도시다. 교통·교육·편의·자연환경, 종합병원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조성되고 업무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은 김해국제공항이 가깝고 부전~마산 복선전철(예정), 하단~녹산선(예정), 강서선(계획), 엄궁대교(예정), 서부산IC, 명지IC 등의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는 반경 500m 안에 자리를 잡는다. 단지 바로 옆에는 중앙공원이 조성된다. 평강천도 가깝다.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세대주 여부와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전매제한은 1년(주택법 시행령 개정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다음 달 부산 강서구 명지동 3587-6번지에 문을 연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