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대한적십자사 손잡고 생명존중 나선다

입력 2023-03-14 14:50

광주대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안전교육·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대 김동진 총장과 광주전남지사 허정 회장은 전날 광주대 행정관 6층 교육혁신지원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광주대 재학생과 교직원 대상 안전교육·안전문화 확산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지역사회 위기가정 지원, 재난구호 활동, 생명보호 활동을 위한 재학생과 교직원의 물적 나눔 참여와 헌혈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김 총장은 “협약이 광주대 가족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생명과 희망을 나누는 헌혈, 아름다운 나눔 활동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허정 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재 요람 광주대와 의미 있는 협약을 맺게 돼 큰 영광”이라며 “광주대가 사학 명문으로 발전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