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광주 평생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발굴해 널리 알릴 ‘소셜기자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달 서류심사와 화상면접을 거쳐 제7기 웹진 기자단, 제3기 SNS 기자단으로 구성된 소셜기자단 23명을 모집했다.
선발과정을 거친 기자단은 내년 2월까지 웹진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역 평생교육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웹진 기자단은 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취재해 웹진 ‘무돌씨의 마르지 않는 샘’을 통해 평생교육 소식을 전한다.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이력과 연령대로 구성된 이들은 다양한 눈높이로 평생학습을 소개한다.
SNS 기자단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평생교육 소식을 친근하게 전달하는 임무를 맡는다. SNS 매체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거나 콘텐츠 제작실력이 뛰어난 이들은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공식 홍보 채널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광주광역시 대변인실 이정현 홍보기획팀장은 ‘눈에 보이는 변화’를 주제로 역량강화 특강을 가졌다.
진흥원이 격월 발행하는 웹진 ‘무돌씨의 마르지 않는 샘’은 올해 창간 8주년을 맞았다. 현재 전국에서 7000여 명의 독자가 구독 중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카카오채널, 유튜브)을 별도 운영하고 있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김이겸 원장은 “시민의 삶과 배움을 잇는 평생학습 플랫폼으로서 평생교육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소셜기자단의 활동으로 보다 많은 분들이 평생교육을 통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