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북면 행정복지센터’ 새롭게 문 열어

입력 2023-03-14 14:23
포천시 신북면 행정복지센터 개청 기념 테이프 커팅식. 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는 지난 13일 신북면 행정복지센터 청사 리모델링 및 증축공사를 완료하고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시 유관기관 단체장 및 관내 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표창장 수여, 축사,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식, 청사 라운딩이 진행됐다.

시는 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신북면 행정복지센터의 1층 리모델링과 2층 증축공사를 진행했다. 1층에는 민원실 및 사무실, 2층에는 다목적실과 직원 휴게시설 등으로 구성했다.
백영현(왼쪽 두 번째) 포천시장이 13일 신북면 행정복지센터 개청을 기념한 식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백영현 시장은 개청식에서 “신북면 행정복지센터 시설 노후화로 주민들께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미흡한 점이 많아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이제부터 쾌적하고 편리하게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니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포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