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한국교회에 성장 한계 뛰어넘는 제3 성령운동 일으켜야”

입력 2023-03-14 13:52 수정 2023-03-15 10:12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홍재철 대표총재(왼쪽 세번째)와 이건호 대표회장(왼쪽)이 지난달 15일 주한 튀르키예 무랏 타메르 대사에게 지진 구호 헌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 대표총재 홍재철 목사·대표회장 이건호 목사)는 다음 달 9일 오후3시 경기 부천시 오정구 고강로 솔로몬교회(홍성익 목사)에서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세기총은 한국교회와 교단, 선교단체의 단체 가입과 부활절 연합예배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슬로건은 ‘침체된 한국교회에 성장의 한계를 뛰어넘는 제3의 성령운동을 일으켜야 한다’이다.

이 단체 대표총재 홍재철 목사는 “마지막 시대에 우리를 혼미케 하는 세속주의, 종교다원주의, 혼합주의 같은 사단의 고리를 끊고 신본주의로 돌아와야한다”고 강조했다.

홍 목사는 “이번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는 오직 하나님, 오직 예수님, 오직 성령님만을 외치며 성장의 한계를 깨뜨리는 위대한 부흥운동을 시작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부활절 연합예배의 취지를 설명했다.

세기총은 2011년 1월 창립한 한국교회아 흩어져 있는 세계 한인 교회들의 연합단체다.

2015년 10월 문화관광부에서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를 비롯 19개 교단과 단체들이 다양한 부흥회 및 전도집회, 성명 등을 발표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