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올해 연말까지 ‘중소상공인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쿠팡의 상생전문관인 ‘착한상점’에서 로켓배송에 입점한 중소상공인과 쿠팡 마켓플레이스의 오픈마켓 중소상공인들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열린 중소상공인 특별기획전에는 809개 업체, 6823개 상품이 참여했다. 참여 업체들의 매출은 전년 대비 43% 올랐다.
쿠팡은 기획전 상품에 대해 최대 20%의 할인 프로모션 및 광고마케팅을 지원한다. 로켓배송 입점 업체의 경우 배송과 반품, 고객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입점 품평회를 열어 보다 많은 중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돕는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앞으로도 중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도와, 대표적인 상생우수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