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광주관광재단, 관광교류 업무협약

입력 2023-03-13 14:03
부산관광공사와 광주관광재단은 12일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와 광주관광재단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해 손잡았다.

부산관광공사는 광주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2030부산엑스포 홍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팸투어에 참여한 인플루언스, 관광업계 종사자, 시민 등 30명은 2030부산엑스포 시민홍보단을 구성했다. 홍보단은 남도해안열차(S-Train)를 타고 부산↔경남↔ 광주(송정) 277.7㎞ 구간 내 주요 관광지에서 엑스포 유치‧개최를 공동 홍보했다.

이어 양 기관은 12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 간 관광교류 활성화에 공동 협력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영호남 교차 관광과 국제관광도시 홍보,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 위한 협력 사업 공동 추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를 접목한 관광상품 공동 개발, 해양관광열차(부산역~광주송정역) 연계 관광프로그램 공동 협력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