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제일교회 오는 25일 장치혁 작가 초청 북콘서트

입력 2023-03-13 14:01

서울 중랑구 은혜제일교회(담임 최원호 목사·국제독립교회연합회)가 ‘매·마·토·2’ 3월 북 콘서트를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팔리는 책쓰기 망하는 책쓰기’를 펴낸 장치혁 작가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의 책쓰기’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앞선 순서에선 이희성 대한민국 1호 컨디션트레이너가 독자적인 트레이닝 방법과 운동선수 대상 체중 관리 노하우 등을 소개한다.

은혜제일교회의 ‘행복한 우리동네 BOOK 콘서트’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려 ‘매·마·토·2’로 불린다. 최원호 목사는 교육학박사이자 상담심리전문가로 지난달 출간한 ‘열등감을 도구로 쓰신 예수’의 저자이며, 2020년엔 그의 책 ‘나는 열등한 나를 사랑한다’가 문화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 추천 도서로 선정됐다.

그는 책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뜨게 한다는 생각으로 매월 북 콘서트를 열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바이브랜드 대표 이종분 권사 등 성도들이 헌신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북콘서트 1부 오프닝 공연에는 그루버 김 색소포니스트, 재즈피아니스트 유충식, 첼리스트 류필립, 피아니스트 김혜연, 일렉 바이올리니스트 도은혜, 콘트라베이스 조민하, 드럼 신태영, 비브라폰 김예찬, 성악 윤지영 박사, 소프라노 인성희 백석대 교수, 김석필 시인 등이 함께했다.

2부 강연자로는 지난해 최 목사(3월)를 비롯해 김성이 전 보건복지부 장관(4월), 용혜원 시인(5월), 임선주 찬양사역자(6월), 구재서 전 육군훈련소장(7월), 정남환 박사(8월), 이지선 교수(9월), 성악가 박종호 장로(10월), 강원국 저자(11월), 김종철 브래드TV 대표(12월)가 있었고 올해 1월 팝 아티스트 낸시랭, 2월 서울시립대 이익주 교수가 각각 초청됐다.

다음 달 29일 ‘풀꽃’의 나태주 시인, 5월 27일 다큐멘터리 영화 ‘기적의 피아노’ 주인공 유예은 씨(한세대 음악학부), 6월 24일 청소년 분야 베스트셀러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의 백수연 저자(화성시 여성가족청소년재단 관장), 7월 29일 히트곡만 300여 곡이 넘은 김정택 SBS 명예예술단장 등이 강연할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전화(02-433-0697)로 신청하면 된다.

전병선 미션영상부장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