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자주재원 확충과 지방세정 발전을 위한 경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019년부터 5년 연속 ‘대상’을 수상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2년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세무조사, 지방세 심사, 세외수입, 지방소득세, 세정 일반 등 8개 분야 22개 항목을 지표로 삼아 분야별 총망라 했다.
시는 지방세 부과·징수, 세원발굴, 체납액 정리, 세무조사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 경남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도 지난해 3억원에서 5억원을 받게 됐다.
특히 리스(렌트)차량 유치 확대와 법인지방소득세 일제 조사 및 효율적인 체납차량 단속을 위해 경찰서,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해 음주단속과 병행,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등 자체 특수시책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도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세원 발굴과 체납액 징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방세 업무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오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수상은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의무를 해주신 시민들과 직원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다양한 납부시책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