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3일 국가주석 3연임 확정 후 일성으로 “흔들림 없이 조국 통일 과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 통일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4기 1차 회의 폐막식 연설에서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의 평화로운 발전을 추진하고, 외부 세력의 간섭과 대만 독립·분열 활동에 결연히 반대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