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군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을 위해 1억1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유통군은 지난달 14~28일 소비자, 임직원, 회사가 모두 참여하는 구세군 모금함을 운영했다. 롯데온에서는 응원 댓글 달기 캠페인을 통해 댓글 한 개당 1000원씩 적립했다. 롯데유통 계열사가 마련한 의류, 담요, 물티슈 등 구호물품을 포함해 1억1000만원 규모의 물품과 성금이 조성됐다.
이선대 롯데 유통군HQ 커뮤니케이션실장은 “롯데 유통군은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