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민트로켓, 신작 ‘데이브 더 다이버’ 6월 정식 출시

입력 2023-03-10 17:06
황재호 디렉터(좌)와 우찬희 기획리더(우)가 신작 '데이브 더 다이버'의 업데이트 소식 및 정식 출시 일정 등을 설명하고 있다. 개발자 영상 캡처

지난해 10월 스팀에 얼리 액세스(미리 해보기)로 출시돼 인기 순위 1위에 오른 바 있는 넥슨의 신작 ‘데이브 더 다이버’의 정식 출시일이 정해졌다.

넥슨은 10일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첫 신작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 데이브)’의 개발자 영상을 공개하고 올해 6월 정식 출시를 예고했다.

데이브는 블루홀을 탐사하며 해양 생물을 포획하는 ‘어드벤처’와 포획한 해양 생물로 초밥집을 운영하는 ‘타이쿤’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이다.

개발자 영상에는 황재호 디렉터와 우찬희 기획리더가 출연해 정식 출시 일정, 정식 버전 콘텐츠, 3월 업데이트 소식을 소개했다. 넥슨은 6월 스팀을 통해 데이브 PC 버전을 정식 출시하고, 이후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서비스를 진행한다.

정식 버전에서는 ‘어인족 마을’에서 ‘벨루가’를 타고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어두운 분위기의 새로운 지역 ‘빙하 통로’를 만나볼 수 있다. 또 ‘VIP’ 캐릭터와의 요리 대결, 각종 미니게임, 캐릭터 스토리 미션, 신규 어종 등이 추가된다.

오는 14일에는 콘텐츠 추가, 개선 업데이트를 한다. 맥 운영체제에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고 독일어, 스페인어, 중국어(번체)도 추가로 지원한다. 넥슨은 ‘포토스팟’ 재촬영 기능 추가, ‘양식장’ 밀집도 개선, 아이템 선택적 획득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선했다고 전했다.

넥슨은 봄맞이 기념으로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스팀 할인 행사를 한다.

정진솔 인턴 기자 s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