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12번째 그림책 ‘사실은 말이야’ 출간

입력 2023-03-10 17:02
넷마블 제공

넷마블문화재단은 ‘어깨동무문고’의 12번째 그림책 ‘사실은 말이야’를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어깨동무문고’는 장애인, 사회적 약자 등이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든다는 목적으로 넷마블문화재단에서 발간하고 있는 그림책 시리즈다. 지난 2014년부터 출간했는데, 판매 수익금은 어깨동무문고를 만들고 교육 및 복지기관에 기부하는 것에 쓰인다.

신간 사실은 말이야는 아기 토끼와 산양 할아버지의 대화를 이야기로 담았다. 다른 세대를 이해하고 노인과 나이 듦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이다. 사실은 말이야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살 수 있다.

이번 그림책을 집필한 최지예 작가는 “손자에게 따뜻한 지혜로운 부모님과 사랑스러운 자녀를 생각하며 할아버지와 아이의 이야기를 담아냈다”며 “서로 이해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세상이 되기를 늘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동화책 출간을 비롯해 신진작가 발굴, 콘퍼런스 및 전시회 개최, 인권교육 진행 등의 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2019년 출간한 ‘빨간사자 아저씨’는 작품성을 인정받아 ‘2020 상하이 국제아동도서전’ 출품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진솔 인턴 기자 s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