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과 부산시는 9일 부산시청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위한 SNS콘텐츠 제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은행과 부산시는 세계 음식 콘텐츠를 공동 제작해 각각 운영 중인 고메부산과 부산시티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다음 달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을 앞두고 부산에서 다양한 국가 음식 콘텐츠를 선보여 글로벌 도시 부산의 위상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BIE는 2030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해 오는 4월 2∼7일 실사단을 파견한다.
시는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전 세계인이 부산이라는 도시에 대해 깊이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영준 부산은행 고객지원 그룹장은 “부산은행은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다양한 방법으로 2030부산월드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