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섭(사진)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이 21대 조합장으로 연임됐다.
9일 서울우유협동조합에 따르면 신임 문 조합장은 2019년 제20대 서울우유협동조합장에 당선된 이후 ‘자유무역협정(FTA) 시대 우유 관세 철폐’ 등을 공로로 평가 받으며 연임에 성공했다. 문 당선자는 오는 21일 4년 간 제 21대 조합장으로 임기를 시작한다.
1937년 창립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일정에 따라 4년마다 조합장을 선출한다. 조합원 자격이 있어야 선거에 출마할 수 있고, 선거인 또한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원이어야 한다. 이번 선거에서는 1468명의 선거인 직접 투표로 이뤄졌고 문 후보가 908표(득표율 63.7%)를 얻어 연임하게 됐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