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한다면 왜 세상에 고통과 재난이 있을까.’ ‘개신교 신앙이 전파되기 전에 살았던 사람들은 다 지옥에 갔을까.’ 하나님과 복음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그말씀교회(안환균 목사)와 변증전도연구소가 오는 25일 서울 마포구 히브루스에서 ‘2023 갓토크 콘서트’(포스터)를 연다고 9일 밝혔다. ‘갓토크 콘서트’는 변증을 통해 하나님의 존재를 입증하는 변증 전도 집회다.
그말씀교회는 2015년부터 ‘갓토크 콘서트’를 진행해왔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했다가 올해 재개한다. 강사로 나서는 안환균 목사는 “기독교는 왜 다른 종교에 비해 배타적인지, 천국과 지옥이 실재한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 등 비기독교인이 궁금해하고 기독교인도 제대로 설명하기 힘든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소 개신교에 대해 알고 싶었던 부분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시간도 준비됐다. 강의 전에는 한웅재 목사의 미니 찬양 콘서트도 함께 열린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