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광주사업장 헌혈증 1000장 기부

입력 2023-03-08 14:20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임직원들이 화순전남대병원에 헌혈증 1000장을 기부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병원 5층 접견실에서 정용연 병원장과 정혁준 삼성전자 광주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증 기부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십시일반 기부한 헌혈증은 개인 시간을 이용해 자발적으로 생명나눔 헌혈 행사에 참여해 모은 것이다.

정혁준 광주사업장 센터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지 못해오다가 생명나눔 실천을 위한 일에 다시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연 병원장은 “기부 헌혈증은 응급환자와 취약계층 등 상황이 어려운 환자분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의료거점으로서 지역사회 에 봉사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