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지난달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뉴스공장)’ 출연 당시 스틸컷을 공개했다.
조씨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4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조씨가 방송을 준비하며 자료를 보는 모습과 스튜디오에 앉은 모습 등이 담겼다.
“프로방송인 같다”거나 “화보 같다” “올리비아 핫세 분위기”라는 식의 덕담이 쏟아졌다.
지지자들은 또 사진 속 조씨가 왼손으로 필기를 하거나 컵을 들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조씨가 왼손잡이라는 점을 환기시킨 것이다.
이들은 앞서 조 전 장관과 그의 아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입시비리 관련 재판에서 조씨가 왼손잡이라는 점을 일종의 방어 논리로 삼았던 것을 떠올린 것으로 보인다.
지지자들은 “펜 잡는 방법 보니 눈물이 나려고 한다” “반듯하고 예쁜 왼손잡이, 왜 이렇게 눈물이 날까”고 했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