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호헌)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이사, 한국기독교문회예술원 이사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다.
80여 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이날 행사에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 김동권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전 감독 김진호 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전 회장 엄신형 목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양 목사는 취임 인사에서 “현역 때 처럼 큰 힘은 없지만 그래도 모든 것을 바쳐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해 미력하게 나마 헌신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진호 목사는 “취임을 축하드린다. 이스라엘 민족의 영적 지도자인 모세 처럼 양 목사님도 원로목회자들을 상대로 생명사역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김동권 목사는 “복음 전하기 힘들고 어려운 오늘날 양 목사님은 하나님께서 주신 고귀한 사명으로 귀한 사역을 감당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원로목자교회 후원회장 이주태 장로는 “담임목사가 새로 부임하셨으니 앞으로 더욱 활기차게 활동하길 기대한다. 많은 원로목회자들이 함께 한국교회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은혜로운 원로목자교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