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사회, 제2회 시민건강강좌 개최

입력 2023-03-07 14:52

부산시, 부산시약사회, 약사항암식물연구회는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모두 6회에 걸쳐 ‘시민 무료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진행한다.

오는 9일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시약사회 7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첫 강의는 곽영규 약학박사가 ‘항암 기능 식물 재배와 활용’이란 주제로 시민을 만난다. 오는 16일에는 변정석 부산대 약학대학 외래교수가 ‘체질에 따른 건강관리’ 비법을 알려주고, 23일에는 최정규 우정약품 대표 겸 약사가 ‘치유농업과 반려 식물 키우기’ 노하우를 전해줄 예정이다.

또, 30일에는 김남득 부산대 약학대학 약학부 교수가 ‘항암 활성 성분을 활용한 화학적 암 예방’을 주제로 강의한다. 내달 6일에는 박종철 약사가 ‘항노화와 항암에 도움 주는 약초’에 관해 동의보감에 나온 이야기를 곁들여 설명하고, 이어 13일에는 정수철 약사가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타우린’에 대해 알려준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주어질 예정이다.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시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후 강의에 참석하면 기념품도 제공한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