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는 7일 한국경제TV와 상상인그룹과 함께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KLPGT 사무국에서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 대회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 대회는 한국경제TV와 상상인그룹이 공동 주최하고 KLPGT 주관으로 오는 10월 19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대회 개최지는 미정이며 총상금액은 12억 원이다.
조인식에 참석한 한국경제TV 조주현 대표이사는 “10월이라는 좋은 시기에 한국경제TV가 상상인그룹과 손을 잡고 대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대회를 위해 힘써 주신 상상인그룹과 KLPGT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나흘간의 일정이 골프팬 분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상상인그룹 유준원 대표이사는 “상상인그룹의 첫 공식 골프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대회가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기회의 장이자, 골프를 사랑하는 모든 분이 함께 즐기고 행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KLPGT 강춘자 대표이사는 “KLPGT와의 동행을 결정해주신 한국경제TV와 상상인그룹에 감사드린다”면서 “본 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2023시즌 KLPGA투어에 더욱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본 대회가 최고의 대회로 열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화답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