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동서대, ‘부산의 지속가능한발전’ 위한 협약 체결

입력 2023-03-07 13:52
권남주 캠코 사장과 장제국 동서대 총장이 부산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도모하기 위한 산합협력을 체결했다. 캠코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동서대학교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캠코와 동서대는 7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지역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남주 캠코 사장과 장제국 동서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그동안 축적해 온 공공분야 학술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연구 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공공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합친다. 산학협력 분야 정보 교류를 비롯해 교육·연수시설을 공유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학술행사 등에도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권 사장은“이번 협약이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의 동반 성장과 지역인재 양성을 통한 부산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성공적인 협력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총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한 부산 지역의 지속가능한발전을 도모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