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개장’ 영종 씨사이드파크 치유와 힐링 맨발길

입력 2023-03-07 13:18
인천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에 만들어지는 치유와 힐링의 명품 맨발길 조성도. 인천시설공단 제공

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영종관리과와 영종 씨사이드파크 내 녹지공간을 활용한 ‘치유와 힐링의 명품 맨발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맨발길 조성사업은 영종공원 활성화를 위한 공단과 인천경제청의 공동사업이다. ‘시민 행복, 지역 명소화’라는 목표 아래 다음 달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또 5월 초 해수족욕장과 동시 개장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마사토 맨발길, 황토 체험장, 모래 체험장, 발 마사지 존, 휴게 쉼터 등이 있다. 공단은 해수족욕장과 연계한 맨발길이 인근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종필 공단 이사장은 “씨사이드파크 맨발길은 맨발 걷기와 해수족욕을 합친 전국 유일의 관광 콘텐츠”라며 “시민 행복과 함께 지역 명소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