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CGV와 사이다경제가 선물하는 계절 경제 이야기’, 아트가이드와 함께 도시의 역사·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씨네트래블’ 등 이달의 강연 프로그램을 7일 공개했다.
CGV는 지난 2019년부터 경제·금융 전문 플랫폼 사이다경제와 함께 재테크와 관련된 다양한 강연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첫 강좌인 ‘오직 나를 위한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 만들기’를 시작으로 14일엔 ‘부자들의 재테크 아트테크로 돈 버는 방법’, 21일엔 ‘2023년의 금리를 알면, 2053년의 내 일상은 달라집니다’ 등의 강연이 실시된다. 사이다경제 강연은 매주 화요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다.
매주 새로운 도시로 여행하는 ‘씨네트래블’은 목요일 오후 7시 CGV여의도, 금요일 오후 7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토요일 오후 1시 30분 CGV강남에서 열린다.
첫 여행 도시는 런던이다. 오는 9~11일 ‘러브 오어 헤이트, 런던’을 주제로 한국자전거나라 인문학 강사 김혜정 아트가이드와 함께 강연이 진행된다. 16일부터 18일까지는 아트가이드 백인필과 함께하는 ‘계획된 아름다움, 바르셀로나’, 23일부터 25일까지는 아트가이드 홍재이와 함께하는 ‘나의 사랑, 나의 파리’,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아트가이드 김성수와 함께하는 ‘인간을 향한 건축, 로마’를 만나볼 수 있다.
이정국 CGV 아이스콘 사업팀장은 “영화관에서 영화 외에도 경제 역사 문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강연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관심사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영화관을 방문하는 또 하나의 재미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