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신·변종 룸카페 등 유해업소 합동점검·단속

입력 2023-03-07 10:33

창원시는 오는 10일까지 신·변종 룸카페 등 청소년유해업소를 대상으로 관계부서 및 관할 경찰서와 합동점검·단속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신·변종 룸카페는 개별 룸으로 구분돼 운영되는 카페로 최근 밀폐된 공간에 모텔 수준의 영업행위가 이뤄지거나 청소년 탈선의 장소로 이용 될수 있어 자체 점검·단속을 한다.

시는 상가밀집지대를 중심으로 한 신·변종 룸카페 등에 대한 단속을 시작으로 학교주변, 유흥가 등 청소년 유해 우려가 있는 업소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할 예정이다.

윤덕희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연중 유해업소 점검을 강화해 청소년 유해환경이 더 이상 발붙일 수 없도록 감시·감독을 통해 청소년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