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안보실장, 모레 방미…“70주년 동맹발전 방안 교환”

입력 2023-03-03 19:39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오는 5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대통령실은 3일 저녁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미국 행정부와 학계 인사들을 면담하고 북한 문제, 지역·글로벌 정세, 경제안보 관련 현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관계를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한층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실장의 이번 방미는 오는 4월로 예상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준비하기 위한 성격으로 해석된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