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오는 5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대통령실은 3일 저녁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미국 행정부와 학계 인사들을 면담하고 북한 문제, 지역·글로벌 정세, 경제안보 관련 현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관계를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한층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실장의 이번 방미는 오는 4월로 예상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준비하기 위한 성격으로 해석된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