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제17회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자원순환 선도기업’은 기술개발, 공정개선 등으로 제품 생산과정에서 폐기물 발생을 사전 억제하거나, 재활용 활성화로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는데 선도적 임무를 수행한 친환경 기업을 의미한다.
접수된 공모사례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심사와 환경부 심의를 거치며, 선정된 기업에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환경부 장관상 등과 함께 부상(최대 300만 원)이 수여된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2050 탄소중립을 뒷받침하는 순환경제 구현을 위해서는 폐기물 감량과 자원 재활용이 필수적”이라며 “일반 시민들께도 자원순환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