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여름 대비 휘센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실시

입력 2023-03-01 14:38
LG전자 소속 서비스 엔지니어가 에어컨 실외기를 점검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오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LG 휘센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휘센 에어컨을 사용하는 고객은 LG전자 서비스 고객상담실에서 사전 점검을 신청할 수 있다. 고객상담실, 홈페이지 안내에 따라 자가 점검을 한 뒤 추가 조치가 필요할 경우 방문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에어컨 자가 점검 항목은 전원 연결 상태, 리모컨 배터리, 극세필터 청소 상태 등이다.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 고객도 실외기실 창문 개폐 여부, 차단기 확인 등 자가 점검을 한 뒤 필요 시 사전 점검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 엔지니어가 가정에 방문하면 출장비·점검비는 무료지만, 부품 교체나 냉매 주입을 할 경우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방문 점검에선 냉매 누설 여부·냉기 온도 등 성능, 실내기 필터 등 위생 상태, 전원 콘센트 및 배선 연결 등 안전 사항, 배수 호스 누수 및 이물 막힘 여부, 실외기 주변 환기 등을 점검하고 에어컨을 시범 가동한다.

조민아 기자 minaj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