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정영균 의원(사진, 더불어민주당, 순천1)이 28일 밴틀리관광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광역의회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정 의원은 농촌발전연구회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쌀가격 폭락과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쌀값 폭락 정부 대책 촉구 건의, 봄철 냉해로 인한 과수 농업인들의 피해 방지 대책 요구, 쌀가루 가공산업 분석 및 상품화 연구용역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또 어업인에게 불합리한 규제인 총허용어획량 제도를 개선하고자 5분 자유발언, 대정부 촉구 건의, 정책 토론회를 주관했다. 역간척 사업을 진행해 갯벌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자는 5분 자유발언 등 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영균 의원은 “더불어 잘 사는 전남도를 만들기 위해 활동한 것이 인정받게 된 것 같다”며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하라는 의미로 알고 200만 전남도민의 민원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