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마제스티골프가 피팅 전문 클럽 제조 회사인 제스타임 인수를 완료했다.
이에 앞서 마제스티골프는 골프클럽 용품 제조 및 유통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스마트스코어(대표이사 정성훈)가 인수했다.
제스타임은 이미 국내 피팅클럽 시장에서 차별화된 감성과 높은 기능성을 겸비한 브랜드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골프 스타일에 따라 헤드와 샤프트, 그립 등을 선택해 나만의 피팅 클럽을 만들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므로써 개성 있는 커스텀 클럽을 원하는 MZ 골퍼들에게 높은 인기다.
스마트스코어는 앞으로 제스타임을 국내 글로벌 클럽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기능과 더불어 감성과 감각까지 겸비한 퍼포먼스 클럽, 용품, 의류 전문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로써 스마트스코어는 럭셔리 기능성 클럽브랜드인 마제스티, 보다 젊고 관용적인 기능성 브랜드 마루망 그리고 퍼포먼스 클럽 브랜드 제스타임까지 클럽용품 제조유통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
국내 골프 시장은 물론 최근 해외 시장에 빠르게 진출하고 있는 스마트스코어는 골프 강국인 한국의 위상에 걸맞은 글로벌 골프브랜드를 육성하여 발전시킬 강한 의지를 평소에 천명해 왔으며, 이번 제스타임의 인수도 그러한 비전과 의지의 결과물이다.
스마트스코어 관계자는 “스마트스코어는 온라인 회원 수 320만명을 보유한 골프 토탈 플랫폼으로 골프장 정보, 골프 부킹, 퍼플핀(마켓), 골프 투어, 골프 보험 등 골프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서 “최근 인수한 마제스티골프와 제스타임을 통해 글로벌 골프 제조유통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스마트스코어, 피팅 전문 클럽 ‘제스타임’ 인수
입력 2023-02-28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