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서비스원 지진피해 돕기 성금 모아

입력 2023-02-27 14:50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은 27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76만원을 모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모금은 광주사회서비스원 본부·소속기관·사업단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다.

서비스원 임직원들은 지진피해로 신음하는 튀르키예·시리아 난민들을 돕고 범지구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모금 활동을 벌이게 됐다.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은 긴급·틈새 돌봄서비스, 국공립사회복지시설운영 등을 통해 광주시민의 돌봄 공백 해소와 제공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공공기관이다.

조호권 원장은 “6·25 전쟁 참전 등 과거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해준 튀르키예를 돕자는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과 사회적 가치실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