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라이엇 게임즈가 게이머 참여형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
24일 라이엇 게임즈는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라는 이름으로 문화유산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그간 국내 문화 보존 관련 다양한 환원 활동을 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유산 탐방 및 체험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의 중요성을 배우고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는 걸 목표로 출범한다고 게임사 측은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탐방’이라는 명칭으로 4대 고궁 및 서울문묘, 성균관 등의 거점에서 진행됐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2020년부터 잠정 중단된 바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3년부터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라는 새로운 타이틀 하에 월 2회, 연 16회에 걸쳐 본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 문화유적지 탐방과 ‘제철 먹거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타악기 공연’ 등 체험 콘텐츠가 대폭 강화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