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청이 봄 행락철을 맞아 2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세종청은 주·야간 구분 없이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지점에 교통경찰 등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음주운전을 사전 차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단속을 시행한다.
경찰은 또 세종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세종청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각종 모임이 많아지고 있다며 “특히 과음한 다음 날은 숙취 운전 예방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