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나레볼 PD 수첩’ 이용자 소통

입력 2023-02-26 13:13

게임사 넷마블이 시사 프로그램 ‘PD 수첩’을 본뜬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이용자와 소통에 나섰다.

넷마블은 지난 23일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첫 공식 방송 ‘세나레볼 PD 수첩’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선 향후 업데이트 방향을 공개하고 이용자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 방송에서 김정민 PD가 직접 마이크를 잡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 PD는 “프로젝트를 대표해 나온만큼 진정성 있는 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오는 28일 진행 예정인 업데이트 관련 프리뷰를 진행했다. 신규 영웅, 길드 콘텐츠 개편 등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콘텐츠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 준비중인 이벤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다음으로, 스토리, 콘텐츠, 밸런스 등 카테고리별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한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규 메인 스토리 업데이트가 지연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신규 이용자를 모객해야하는 상황에서 스토리 초반 구간이 약하다고 느껴, 해당 부분을 먼저 개선하기 위해 많은 자원을 활용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후엔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 신규 및 복귀 이용자 지원 정책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어 라이브 Q&A 세션은 이용자들의 실시간 채팅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