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의 드라마처럼 써내려 갈 수 있도록….

입력 2023-02-23 21:24 수정 2023-02-24 08:21
봉은희 작가.

크리스천 리더와 목회자의 저서 출간을 인도해온 봉은희 작가의 ‘책쓰기학교 마스터 과정’ 봄학기가 문을 연다.

봉 작가는 각자 자신의 삶 이야기를 한 편의 드라마처럼 써내려갈 수 있도록 돕는다.

개인별 코칭, 일 대 일 첨삭지도 등을 통해 각 수강자의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함께 하는 ‘북 코칭’ 강좌이다.

매년 두 차례 소그룹으로 진행한다. 집필 형식, 구성과 전개, 글쓰기 기술 등을 배운다.

출판 트렌드 파악, 책의 기획과 목차 구성, 읽히는 글을 쓰기 위한 감성 훈련, SNS 글쓰기 등을 지도한다.

집필과 발간, 출판사 접촉, 홍보 등 한 권의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실무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강의는 다음 달 23일 시작해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 대우디오빌 오피스텔에서 진행한다.



총 20주 강좌로 입문과 심화, 코칭 3단계 과정이다.

1일 워크숍을 통해 작가로 활동하는 데 필요한 멘토링을 거친다.

교육전문기관 ㈜한국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이 과정은 자신의 글쓰기 소재를 발굴하고 스토리텔링 감각을 키워주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강사는 ‘맛있는 글쓰기 레시피’ 저자 봉은희 작가이다.

봉 작가는 대학 졸업 후 줄곧 글쓰기 현장에서 일해 왔다.

기자와 작가로 일하는 동안 많은 책을 기획‧집필했다.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등에서 주관하는 글쓰기와 책쓰기 강연을 인도했다.

책을 준비하고 있거나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면 누구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주관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문의할 수 있다.

봉 작가는 “글쓰기 소재 발굴, 책의 구성과 기획, 대중문화 읽기, 출판사 접촉에 이르기까지 개인별 코칭과 첨삭지도를 통해 각 사람의 브랜드를 살린 한 권의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한다. 자연스레 감성 글쓰기 능력과 스토리텔링 감각을 익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