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삼도동 등 5곳에 공영주차장 조성

입력 2023-02-23 14:58
제주시청사 전경

제주시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 상반기 시내 5곳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조성지는 삼도2동 2곳과 화북2동, 오라2동, 애월읍 구엄리다.

조성되는 주차면 수는 총 107면이다. 이 중 4곳은 유료로 운영해 전 차종으로 확대 시행 중인 차고지증명제의 임대용 차고지 확보 효과도 얻게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주차장 조성을 위한 부지 매입이 완료됨에 따라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달 중 설계가 완료되면 공사를 시작해 6월 말 준공한다.

현종배 제주시 차량관리과장은 “원도심 지역의 토지를 지속적으로 매입해 공영주차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