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 론칭한 패러다임 드라이버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에 따르면 패러다임 드라이버가 사전예약 준비수량 1000개를 돌파하며 캘러웨이 역사상 최다 사전판매 기록을 세웠다.
예상 수량을 뛰어넘는 높은 판매량을 단기간에 기록하며 조기마감 되었다는 후문이다. 수요가 가파르게 급증함에 따라 캘러웨이골프 코리아는 금년 공급량을 30% 이상 증가시키기로 결정했다. 현재 추가 발주물량을 오더한 상태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현재 패러다임은 올 초 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이 사용한 비밀병기가 패러다임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한국시장에서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다”라고 설명했다.
패러다임은 업계 최초로 바디에서 티타늄을 제거한 360 카본 섀시를 적용해 경량화와 안정성을 최대 한도까지 끌어올린 캘러웨이골프의 신작이다. 전례없는 비거리와 관용성을 제공해준다.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 김시우(28·CJ대한통운) 등 세계 최정상급 PGA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다. 2023년도 초반 PGA투어 7개 대회 중 5개 대회서 우승을 합작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