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낮 12시14분쯤 강원 삼척시 노곡면 중마읍리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산으로 번졌다.
이날 산림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없고 불이 난 주택에 거주하던 주민 2명이 안전한 곳으로 몸을 피했다.
당국은 “주택에서 난 불이 산으로 옮겨붙었다”는 신고를 받고 헬기 2대와 장비 27대, 진화대원 등 152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산림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